zune이 나왔다. 나오기도 전부터 apple mania와 그들에 기대여 컬럼을 쓰는 사람들은 MS가 쓸데 없는 짓을 한다고 힐난이 계속되었다.
zune이 이제 막 나온지라 어떠한지 평가는 사용 후가 맞겠다. 하지만, 각종 정보를 수집한 결과 ipod와 견주어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하지만, ipod에 열광하고 apple에 맹목적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은 쓰레기와 같은 물건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말 zune이 쓰레기일지도 모른다. 초기 공정도가 낮아 잦은 고장 - 이 부분 ipod보다 더할 수 있을까? 나의 ipods는 새 것으로 교체 받은 것만 10 건이 넘을 것이다 - 을 일으킬 수도 있고, 사용자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한 독단적인 interface와 이해하기 힘든 동작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MS가 만들었으니.
하지만, zune의 존재는 '경쟁'이라는 측면에서라도 환영받아야 한다. playstation은 xbox의 경쟁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고, 그 틈새에 wii가 부곽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portable media player도 그런 단계에 일찍이 접근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수차례 ipod에 실망하고서도 ipod를 살 수 밖에 없었던 - 뚜렸한 대안이 없었다 - 나에게는 zune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니다. 몇 개월 후 나의 손에 새로운 ipod가 있을지 zune이 있을지 궁금하다.
오호~..쌈빡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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