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가입 때 주민번호 입력 안 해도 된다
늦었다 너무나 후진적이었다. 이제 개선의 시작이다. 늦었지만, 시작이다. 궁극적으로는 '주민등록번호' 같은 무뇌적인 행정편의 분류표는 사라져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 그것이 금융거래라 하여도 - 개인의 사적인 정보를 그 누구도 어떤 목적으로도 요구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일반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은 구글과 야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며, 상거래 사업자들과 관련 법안 입안자들은 아마존과 패이팔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네트워크가 결부되지 아니하는 우리의 일상을 지켜보아라 그곳에 모든 해법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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