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하우스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이란 비행기를 탄 신세와 같다.
추락하지 아니하는 한 목적지까지 그냥 갈 수 밖에 없다. 돌아 갈 수도 없고 중간에 내릴 수도 없다. 퍼스트 클래스를 동경하지만, 결국 이코노미에 몸을 구겨넣고 낮은 기압에 의지하여 몇 잔의 술로 취해 눈이나 부치는 수밖에 없는. 인생은 비행기를 탄 신세와 같다. 참 인생이라는 것 한 개인의 生涯라는 것 너무도 가벼웁고 초라하여 가을의 미풍에도 떨어져 산산히 부서질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지겹도록 쉴 수 있다면,
한 가지 위안이 될 수도 있겠다.
음.... 어디 닥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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