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작 음악은, Fink의 Blueberry Pancakes.
이 곡은 KCRW의 Podcast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전 배이스가 리드하여 리듬을 만들어 내는 음악이 유독 좋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처음 음악에서 악기를 분리해 낼 수 있는 감각을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귀에 닿은 게 배이스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몇 가지 중에 배이스를 사는 것도 있었습니다. 네, 배이스 샀습니다. 앰프도 샀죠. 산 것에서 그쳤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 음악은 특별할 것 없이 좋습니다.
좋은데 특별히 도드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 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안개가 있는 듯 마는 듯, 영상으로 올라갈 듯 말듯, 습기가 가득할 듯 말 듯, 묘한 겨울의 한 금요일 - 그 아침과 저는 이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리지르지 않고, 소리지르는 법, 웃으면서 화내는 법, 얻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고 얻어 내는 법을 알아야 할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의 시작 음악은, Fink의 Blueberry Pancakes.
http://www.kcrw.com/music/programs/tu/tu121121fink_blueberry_panca
https://plus.google.com/101996489752029151131/posts/gM9T6shcCTH
지난 2013년 1월 11일 Google+에 포스팅 한 글을 여기에 옮김.
이 곡은 KCRW의 Podcast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전 배이스가 리드하여 리듬을 만들어 내는 음악이 유독 좋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처음 음악에서 악기를 분리해 낼 수 있는 감각을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귀에 닿은 게 배이스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몇 가지 중에 배이스를 사는 것도 있었습니다. 네, 배이스 샀습니다. 앰프도 샀죠. 산 것에서 그쳤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 때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 음악은 특별할 것 없이 좋습니다.
좋은데 특별히 도드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 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안개가 있는 듯 마는 듯, 영상으로 올라갈 듯 말듯, 습기가 가득할 듯 말 듯, 묘한 겨울의 한 금요일 - 그 아침과 저는 이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리지르지 않고, 소리지르는 법, 웃으면서 화내는 법, 얻고 싶은 것을 말하지 않고 얻어 내는 법을 알아야 할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의 시작 음악은, Fink의 Blueberry Pancakes.
http://www.kcrw.com/music/programs/tu/tu121121fink_blueberry_panca
https://plus.google.com/101996489752029151131/posts/gM9T6shcCTH
지난 2013년 1월 11일 Google+에 포스팅 한 글을 여기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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