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이재학은 의미없는 볼을 계속 전졌고, 타석의 김용의 손도 맞혔다.
결국, 무사만루가 되었다. 재앙의 불씨는 이재학이 붙혔고, 홍성용은 그 불씨에 바람을 활활 불어넣어 대재앙을 완성했다. NC에게 투수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건 알고 있지만, 홍성용은 과연 1군 무대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홍성용이 이재학의 책임주자를 모두 홈 플래이트를 밟도록 허용하면서 만든 두 개의 아웃카운트는 홍성룡이 잘 던져서 만들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LG 타자들이 조금 더 집중했더라면 정말 길고 긴 5회초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2 주간 단 두 번의 승이 있었다. 1주일에 1승씩. 참담하다.
*사진출처: NC다이노스 홈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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