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안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제 몫을 하게 된 이재학. 야구라는 게임이 팀을 위한 그리고 팬을 위한 것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테임즈 - 그의 수비도 빛이 났다. 머리가 복잡해 보이는 나성범, 결국 실책을 하고 수비도 불안했지만, 홈런을 쳐내는 걸 보면 보통의 선수는 아니다 싶다. 조금 잘 나간다 싶으면 항상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욕을 사서 먹는 선수, 지석훈 - 2회말 5회말 두 번의 주루 모두 바보 같았다.
리그의 최약체를 상대로 힘들게 힘들게 이겼다. 연 이틀 NC 다이노스는 매우 고전했다. KT 위즈는 미래가 매우 밝은 신인이 또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게 되었다. 투수 자원이 많은 구단은 항상 부럽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보면서 초심을 찾았으면 좋겠다.
* 사진출처: NC 다이노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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