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때 바뀝니다.
- 박사가 사랑한 수식
가슴이 따뜻해 지는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이 서명을 말한다. 이 책을 다 읽고 한 동안 다른 책을 읽지 않았다.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았다.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제1회 작가세계 문학상 수상작이어서 샀다. 이인화(二人化)라는 이름으로 당선된 류철균의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이대교수 류철균이 맞다. 그가 인간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난 알 방법이 없으니, 여전히 작품만 놓고 본다면 - 잘 만들어진 이야기 구조에 잘 다듬어진 문장이 속도감 있게 독자를 휘어감는 작품이다. 한 마디로 재미있고 잘 읽힌다. - 장미의 이름 (전 2권)
난생 처음 새마을호를 타고 입시를 치르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그 찻간에서 첫권을 펴기 시작하여 하행선에서 다 읽었다. 그리고 이유없이 이 번 입시는 실패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랬다. - 푸코의 진자 (전 3권)
장미의 이름을 흥미롭게 읽었다면 조금 더 깊이를 추구할 때이다. 푸코의 진자를 읽자. 비슷한 이야기를 어디에선가 보거나 들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들이 아류이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answer to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 42 - 개는 말할 것도 없고
공상과학소설도 이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 - H2
야구팬이 찾는다고 알려진, 아다치 미츠루[あだち充]의 연작만화. 야구팬이 아니어도 청춘 스포츠 물에 거부감이 없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많화이다. 그리고 주위에 '노다'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를 이 작품에서 찾을 수 있다. - 러프
아다치 미츠루의 연작만화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그렇다, H2보다 난 '러프'가 좋다. - 충사 蟲師
일본 만화를 이리저리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하고 새로운 세계관이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연작 만화인 이 작품도 특출나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도 꾀나 잘 만들었다. 같은 작가의 단편집, 필라멘트도 괜찮은 작품이다. - 아키라
이 작품을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다. 망가의 고전이다.
시간이 없다면, 에니메이션을 구해서 봐도 무방하다. 원작의 느낌이 그대로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훼손과 변형이 (미디어의 포멧이 전혀 다르다는 점을 염두해 두면) 최소화 되어 있다. - 영원한 제국
이인화의 장편소설이다. 조선 정조 시대 어느 하루를 이야기 속에 담아 내는 소설이다. 나도 아침에 이 소설을 사서 잠들기 전에 다 읽었다. 지금과 달리 그 때는 피로를 모르던 두 눈이 있었다.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도 있다. 조재현이 주연 이인몽 역을 맡고, 안성기가 정조역을 맡았다. 그리고 최종원이 심환지 역을 맡았는데, 연기가 아주 빼어나다. 이 영화 속의 안성기는 정조 그 자체처럼 보인다. 안성기 보다 정조를 잘 연기한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조 앞에서 벌어지는 활극의 연출은 정적임과 동시에 굵은 동선이 가득차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엑션이 아니다. 소설도 매우 흥미롭지만, 동명의 영화도 잘 만들었다. 1995년 대종상영화제는 '영원한 제국'의 잔치였다. - 어린 왕자
원작과 같은 일러스트가 있는 책을 고르는 건 기본이다. 이 책은 몇 년에 걸쳐 한 번씩 읽는 것도 괜찮은 독법이다. 그 때마다 조금씩 다른 책을 읽는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 DNS and BIND
꿈을 키우며 책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읽고 참고한 책. 이 책을 볼 때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 Sendmail
DNS and BIND와 함께 읽었던 책. 그리고 메일 서버를 운영할 때 지침서가 되어준 책. - TCP/IP Network Administration
DNS and BIND 그리고 Sendmail로만으로 무언가 부족함을 느껴 두 책에 이어 산 책, 이 세 권을 상당 시간 동안 내 옆에 두고 있었다. - NeXTSTEP 사용자 지침서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사용자 지침서' 혹은 '사용자 안내서' 중에 가장 매력적이었던 책. 아무도 모르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온 한 탐험가가 집필한 여행 안내서 같았다. - Art of UNIX Programming
... 그래서, 유닉스가 이토록 아름다운 이유는, 파이프라인이 있기 때문이지 - 라는 결론을 얻었다. - 기동전사 검담 일년전쟁사 (전 2권)
나의 사춘기는 건담과 함께 했다. 늘 공상에 빠져 있던 나에게 건담이 가져다 준 새로운 세계는 숨막힐 듯 암울했던 그 시절의 거의 유일했던 해방구했다.
이 책은 마치 지난 두 번의 세계대전사처럼 '기동전사 건담'의 일년전쟁을 다루고 있다. - 아서스 Arthas
워크래프트3를 매우 좋아했다. 아서스의 이야기가 완전히 매료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3번째 확장팩이었던 노스엔드를 제일로 꼽는다. 아서스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이니까. - 잘 찍은 사진 한 장
오디오 전문가로 먼저 알려진 윤광준의 사진 촬영 입문서, 사실 그는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사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사진에 관한 안내서로도 훌륭하지만, 그의 글은 읽는 재미가 있다. - 일본 (론리플래닛)
시대가 바뀌고 오색찬란한 화보집이 되어버린 여행 안내서가 득세하기 전에, 우리는 진정한 여행 안내서를 가질 수 있었다. 사전처럼 두텁고 깨알같은 글자가 촘촘히 적혀 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간간히 묻어나는 유머는 이 책이 지루할 틈 메워주고 있었고, 글쓰는 법을 독자에게 알려주기도 할만큼 잘 만들어진 책이다. 천연색 사진이나 화려한 설정 사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림이라면 단편적인 지도가 전부이다. - 아스테리오스 플립
- Alice in Wonderlan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영화 '메트릭스' 덕분에 힘주어 원서로 읽었다.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있는 것으로. - 카페 알파 [ヨコハマ買い出し紀行] - 전 14권
새로운 세기가 일상이 될 무렵 난, 난 알파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카페 알파 - 전권 구입
카페 알파: OST 및 화보집 구입!
카페 알파: 12권 팔매 대기 중!
알파, 당신이 실존한다면...
夕陽과 思惟 - 화차 火車
BMW를 말하는 건 아니다.영화, 화차를 보고 여기에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 글을 보고, 네르님이 선물한 책이다. 독후감을 부탁했다. 난 책을 읽으면서 영화와 다른 점 그리고 나은 점을 찾아 표시해 두며 정독했다. 이 책은 영화와 다른 흥미를 주었고, 영화보다 더 가슴 깊은 곳을 찔러댔다. 참, 독후감은 적지 못 했다. 적어야 하겠다, 이제라도. - 뉴욕 3부작
- 깊이에의 강요
- 국수와 빵의 문화사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고등학교 3년 동안 가장 힘주어 읽었던 소설. 책을 덮고, '열독'은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 싶었다. - 아버지들의 아버지
- 개미 (연작 시리즈)
하루에 한 권, 그러니까 3권을 3일 동안. - 눈 속에 갇힌 스파이
난 '매거그 소년 탐정단'에 들어가고 싶었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
어린 난 막내고모가 선물해 준 영한대역본을 처음 읽었다. 11살 아이에게 과연 적당한 선물이었을까? 아무튼 이 책에 대한 기억 만큼은 생생하다. - 꽃들에게 희망을 Hope for the Flowers
가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어렵게 풀어가다가 이 이야기를 인용하기도 한다. 입사 면접 때 언급한 적도 있다. - 갈매기의 꿈 Jonathan Livingston Seagull
나의 독서 경향은 코 밑에 수염이 나기 전까지 함께 살던 막내고모의 영향이 매우 컸다. 그 시절 내가 읽었던 책들은 막내고모가 읽던 책이든 막내고모가 나에게 선물해 준 책들이었다. '갈매기의 꿈'은 막내고모가 아끼던 것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나의 놀이터, '교보문서'에서 발견하고 샀다. 다시 읽었다. 그리고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다.
그 때의 막내고모는 어린 소녀였다. - 얼굴 빨개지는 아이
1983년 도서출판 正岩에서 펴낸 번역본의 제목은 '꼬마 외돌이들'이었다. 난 이 판본이 더 좋다. 아직도 나에게 매우 소중한 책이다. - 사치와 평온과 쾌락
- 까트린 이야기
- 좀머씨 이야기
- 속 깊은 이성 친구
- 작은 차이
- 뉴욕 이야기
- 랑베르氏의 신분 상승
- 나무를 심은 사람
아이가 자라면 반드시 권해 줄 책이다. - 향수
영화가 아주 잘 만들어져서, 영화로 작품을 접하는 것도 추천한다. - 정채봉 동화집
어린 시절 어떤 글을 읽는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이 책을 접했던 것이 행운이었다. - 무엇이든 쓰게 된다
소설가 김중혁이 쓴 산문이다. - 회귀천 정사 戾り川心中
여기서 '정사'는 '情死' - 사랑하는 남녀의 동반자살이라는 뜻이란다. 짧지 않은 단편집이다. 중편집이라고 해야할까? 아니, 단편이 맞는 것 같다. - 저녁싸리 정사 夕萩心中
회귀천 정사로 시작된 8편의 연작 단편의 두번째 묶음이다. 아련하기도 비장하기도 하다. 하지만, 서서히 움직이고 차분히 종국을 맞는다. - 人間의 새벽
- 아라베스크
마광수가 아닌, 박영한(朴榮漢) 선배님의 작품이다. 한국 근대사의 한켠에 머물어 있었던 스캔들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 인간접목
-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의 소설은 오락이다. 신문연재 소설을 한 권으로 묶은 이 책은 손에 들면 마지막 장까지 한달음에 가야 한다. - 88년 이상문학상수상작품집 - 붉은 방/해변의 길손
그 때의 나는 '붉은 방'을 읽고 다시 읽으며 생각의 깊이를 만들어 내려 애썼다. 이런 소설을 적고 싶었다. - 오감도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오감도는
반드시 초판본에 있는 표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책을 권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손에 든 '오감도'가 근대 한국어 해설서인지 작가의 작품인지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 입 속의 검은 잎
나에게 단 한권의 시집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 시집이다.
기형도의 유고 시집인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 받은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 순간 내가 알고 있던 모든 詩들이 시시해 졌기 때문이다. - 김수영 전집 (詩, 小說 + 별권 '김수영의 문학'. 총 3권)
고등학생이었던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던 작가, 김수영. 그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손에서 놓치 않았던 때가 있었다. 김수영의 작품은 활자로 인쇄되어 있어 제 맛인 것 같다. - 김기림 전집 (詩, 詩論, 文學論, 文章論, 小說 戱曲 隨筆, 設問答 時論 등. 총 6권)
- 나는 별아저씨
- 고통의 祝祭
이제 막 코밑에 수염이 거뭇거뭇 거릴 때, 난 이 시선집을 외우고 싶었다.
참, 그리고 최근 몇 년 동안 출판사들이 무분별하게 원작은 훼손하면서까지 한글전용 표기를 하고 있다. 정보전달이 목적도 아닌, 문학에서 조차 그리해야 하는지 개탄스럽다. 작가 정현종은, 굳이 이 시집의 제목에 '고통'은 한글로 '축제'는 한자로 적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 서울의 예수
그리고 그 시인은 사랑 이야기만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시집이 더 돋보인다. - 앵무새의 혀
시집을 찾아보던 시절, 난 김현의 평론을 교과서처럼 받아들였다. 그의 마지막 글을 볼 수 있는 책. 김현의 죽음도, 나에게는 기형도의 죽음만큼 아팠다. - 동물농장
- 1984년
- 멋진 신세계
-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탱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피로사회
내가 사진 책 중에 얇기로 경쟁하면 순위권 속에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전보다 두꺼운 책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서 있는가
-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
- 인간 없는 세상
- Golf Generation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나의 재수 시작을 위로해 주며 친구가 선물한 책.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입시학원이 아니라 경주로 갈 뻔 했다. -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고등학생이 되기 직전 난 이 책을 읽었다. 그러니까 3학년 겨울 방학. 왜 그랬을까? 지금 기억 속에 특이하게 남아 있는 점은, 작가의 이력에 'IBM'이라는 사명이 있었다는 것과, 자신의 이력에 어떤 회사의 이름을 적는다는 건 그 회사가 대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 개인주의 선언
- 삼저주의
이런 책을 기획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 오래된 미래
이 오래된 책은 아직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아직 늦지는 않았는지, 벌써 늦어버린 것인지 - 알 수는 없지만,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삶은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 버스, 정류장
단 한 편의 단편이 이 책에서 읽을만했다 - 그런데 그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가오싱 젠의 소설 버스 정류장이 아니다. 이 책은 영화 제작자 심재명 대표가 한국에서는 없었던 독특한 방식으로 기획한 결과물이라 의미가 있다. 난 '버스, 정류장' 영화도 좋아하고 같은 기획에서 나온 음반, 루시드 폴의 '버스, 정류장'도 좋아한다. (이 음반으로 '이아립 李我立이라는 가수도 알게 되었고, 그녀가 함께 한 밴드 '스웨터'의 음반도 몇 장 사게 되었다. 음색이 참 좋은 가수이다. 그리고 이름이 특이해 잊혀지지 않는다.)
심재명 대표는 잡문집 책, 영화, 음반을 모두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성격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구성하려 하였고, 그 기획은 성공했다고 난 평가한다. - 똑바로 일하라 REWORK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 모두 어디있지?
이 책을 읽고, 한동안 페르미의 역설처럼 말하는 걸 즐겼다. - 디자인의 디자인
- 공산당 선언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시절을 기록한 역사서와 함께 두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안정효의 오역 사전
무려, 830 쪽 - 책의 두께가 주는 위압감 만큼 읽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다. 빨리 읽어야 할 이유는 없다. 천천히 마지막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읽던 책이 지루해 지면, 책갈피가 꽂힌 곳을 열어 몇 페이지 씩 읽자. - 고고! 대한 록 탐방기
어쩌면 아무도 '양평이형'만큼 우리 '록'을 들여다 보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 폰트의 비밀
- IKEA 카탈로그 (이 정도의 몰입감을 주는 잡지는 흔치 않다)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와 소설 중에 어떤 것이 나은지 물어보지 말아라, 난 영화를 보지 않았다. - 검은 머리 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
- 목련정전
단편집. 百中다음 날 立冬이 시작되는 느낌이 온 몸을 습하게 한다. - 바닷마을 다이어리
본 연작 만화를 바탕으로 하는 동명 영화도 있다. 영화도 괜찮다. 다만, 만화의 연재가 진행 중일 때 영화가 만들어져 뒷 이야기는 생략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의 마침표도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다. - 내 안의 프로방스
-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어린 시절 월간지 '보물섬'에서 연재만화 둘리를 즐겨 봤다면, 이 책을 읽다가 가슴이 메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편 만화집이다. 작가의 훌륭한 그림과 그보다 뛰어난 이야기가 있다. - 언제나 재즈처럼
훌륭하다. 재즈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이 책을 딛고 입문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
가지고 있는 책 중에 너덜거리는 몇 안 되는 책 중에 하나. 아직도 '그림' 그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우리 카페나 할까?
실상은, 잘 만들어진 사업계획서. 이 정도 준비하지 못 할 것 같으면 장사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Making the World Work Better
이 책을 읽고 그 회사에 입사했다. - 허삼관 매혈기
그리고 중국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 영화가 있다. 영화는 잊고, 소설을 읽자. - 건축을 꿈꾸다
안도 다다오 선생님의 책. 이 책은 멋진 책이다.
그리고 許多한 讀書가 始作된다. (이상의 詩, 少女 중에서)